SCP-090 - 검은 정육면체 (Apocorubik's Cube)

KETER 공포

2.8초마다 스스로 움직이는 1만 개의 타일로 이루어진 검은 정육면체. 정렬이 완성되면 대재앙이 발생한다고 예측된다.

20cm × 20cm × 20cm의 검은 정육면체가 있습니다. 미확인 세라믹 재질로, 표면에는 1만 개의 작은 정사각형 타일이 루빅스 큐브처럼 배열되어 있습니다. 각 변에 100개씩. 타일에는 흰색으로 빛나는 문양이 새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정육면체는 2.8초마다 스스로 한 줄을 움직입니다. 누구도 만지지 않는데. SCP-090입니다.

이것은 무엇인가

SCP-090은 검은색 정육면체로, 각 변에 100개의 세그먼트(각 2mm)가 있어 총 1만 개의 타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일반 루빅스 큐브가 3×3이라면, 이것은 100×100입니다.

내부 메커니즘에 의해 약 2.8초마다 한 줄 또는 한 열이 자동으로 재배열됩니다. 현재 표면에는 22개의 올바른 정렬이 존재합니다.

이 정육면체는 성당에서 회수되었습니다. 회수 과정에서 시설이 소각되었고, 수도사 6명과 사제 1명이 종료되었습니다.

SCP-090 검은 정육면체 - 루빅스 큐브와 유사한 퍼즐 구조
SCP-090과 유사한 구조의 퍼즐 큐브. 실제 SCP-090은 검은색이며 100×100 세그먼트로 이루어져 있다.

재앙을 예측한다

연구 결과, SCP-090의 정렬 패턴이 대규모 재앙과 상관관계를 보인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특정 정렬이 완성되기 직전, 현실 세계에서 해당 패턴에 대응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기록된 사례:

  • 특정 쓰나미 정렬이 인도양 쓰나미 직전에 완성됨
  • 실험자가 강제로 타일을 움직이자, SCP-090이 즉시 10개 세그먼트 정렬을 만들어냄 — 정확히 2시간 후 다른 SCP가 격리를 탈출

이 사건 이후 SCP-090은 Keter로 재분류되었으며, "이 물체는 지각력이 있을 수 있다"는 견해가 제시되었습니다.

완성되면 벌어지는 일

현재 22개의 정렬이 존재하며, 2.8초마다 변합니다. 연구자들의 가설에 따르면, 완전한 정렬이 이루어지면 전례 없는 대재앙이 발생합니다.

1만 개의 타일이 모두 맞춰지는 순간.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22개의 부분 정렬만으로도 쓰나미와 격리 실패가 일어났다면, 완전 정렬의 규모는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격리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 Site ██의 안전 벙커에 보관
  • 승인된 D등급 인원이 상시 모니터링
  • 배열이 바뀔 때마다 이미지 기록
  • 새 배열은 Class-OT 슈퍼컴퓨터에 입력하여 분석
  • 30분마다 부서장에게 보고
  • 접근에 특별 승인 필요, 무단 접근 시 종료

개인적인 생각

SCP-090은 가장 불길한 SCP 중 하나입니다. 2.8초마다 움직이는 1만 개의 타일. 누가 이것을 만들었는지, 왜 성당에 있었는지, 수도사들은 무엇을 알고 있었는지. 그들이 이것을 지키고 있었던 것이라면, 재단이 그들을 종료하고 가져온 것은 올바른 선택이었을까요.

강제로 만지면 즉각 보복하듯 정렬을 만들어내고 재앙을 일으킨다는 것. 이것은 단순한 예측 도구가 아니라 재앙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2.8초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한 줄씩 움직이고 있습니다. 완성을 향해.

관련된 것들

  • SCP-089 — 토페트. 대재앙을 예측하거나 유발하는 고대 유물입니다
  • SCP-033 — 빠진 숫자. 수학적 구조에 관련된 변칙 현상입니다
  • SCP-079 — 올드 AI. 지각력 있는 무생물이라는 점에서 연결됩니다

이 글은 유출된 재단 문서를 기반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원본 문서: SCP-090 격리 보고서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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