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057 - 지하의 분쇄실 (The Crushing Room)
지하에 있는 직경 18m의 원통형 석실. 사람이 들어가면 석기둥이 움직이기 시작하고, 지치면 으스러뜨린다. 시신은 남지 않는다.
지하에 직경 18m, 높이 3m의 원통형 석실이 있습니다. 안에는 바닥에서 천장까지 닿는 수십 개의 돌기둥이 서 있습니다. 사람이 들어가면 문이 닫히고, 돌기둥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끊임없이 피해야 합니다. 지치면, 방이 당신을 으스러뜨립니다. 시신은 남지 않습니다. SCP-057입니다.
이것은 무엇인가
SCP-057은 지하에 위치한 원통형 석실입니다. 높이 약 3m, 직경 약 18m. 파괴할 수 없는 석회색 돌로 이루어져 있으며, 내부에는 바닥에서 천장까지 뻗은 수십 개의 석조 모노리스가 있습니다.
살아있는 인간이 북동쪽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 문이 밀봉됩니다
- 돌기둥이 다양한 방향으로 이동하기 시작합니다
- 끊임없는 주의력을 요구하는 장애물 코스가 형성됩니다
- 대상이 항복하거나 지칠 때까지 계속됩니다
- 그 후 약 20초 안에 방이 대상을 분쇄하고 비활성화됩니다
동물, 기계, 시체로는 활성화되지 않습니다. 살아있는 인간만 이 메커니즘을 작동시킵니다.
16시간 동안 버틴 사람
사건 보고서에 따르면, 발굴 작업 중 비인가 노동자가 새벽 12시 57분경 실내에 들어갔습니다. 문이 닫히고 우르릉거리는 소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방은 약 16시간 동안 활성 상태를 유지한 후 멈췄습니다.
16시간. 이 사람은 움직이는 돌기둥 사이에서 16시간을 버텼습니다. 잠도 자지 못하고, 쉬지도 못하고, 한순간도 멈출 수 없는 상태로. 그리고 결국 지쳐서 멈추었을 때, 방이 그를 으깼습니다. 시신은 회수되지 않았습니다.
41분의 실험
D-1021이 무선 장비를 가지고 내부에 진입한 실험 기록이 있습니다. 피험자는 41분 이상 움직이는 기둥 사이를 피해 다녔으며, 심리적 고통을 보고했습니다.
최후의 음성은 "짧고 큰 갈라지고 부러지는 소리"였습니다. 그 후 통신이 끊겼습니다. 내부를 확인했을 때, 이전 희생자(발굴 노동자)의 흔적도, D-1021의 흔적도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시체가 남지 않는다는 것. 이 방은 으깨는 것이 아니라 소멸시키는 것일 수 있습니다.
격리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 SCP-057은 이동 불가하여 Site-57을 건설하여 현장 격리
- 입실 승인에 O5 평의회 위원 2명 이상의 허가가 필요
- 들어간 사람은 회수할 수 없다는 점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O5 2명의 승인이라는 높은 문턱은, 이 방에 누군가를 보내는 것이 사실상 사형 집행과 같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개인적인 생각
SCP-057은 가장 원초적인 공포를 자극하는 SCP입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움직이는 벽에 으깨지는 것. 수많은 공포 영화에서 다뤄진 시나리오가 실제로 존재합니다.
16시간을 버틴 노동자가 계속 마음에 걸립니다. 16시간 동안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탈출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언제 깨달았을까요. 깨달은 후에도 본능적으로 피했을 것입니다. 죽음을 알면서도 멈출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 방이 왜 인간만 반응하는지가 가장 큰 미스터리입니다. 동물은 안 되고, 시체도 안 되고, 오직 살아있는 인간만. 이 방은 인간을 위해, 인간을 대상으로 설계된 것입니다. 누가, 왜 이런 것을 만들었을까요.
관련된 것들
- SCP-024 — 죽음의 게임쇼. 장애물 코스를 통과해야 하며, 실패하면 사라진다는 점에서 직접 유사합니다
- SCP-015 — 파이프 악몽. 들어간 사람이 회수되지 않는 구조물입니다
- SCP-087 — 계단. 들어가면 돌아올 수 없는 변칙적 공간입니다
이 글은 유출된 재단 문서를 기반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원본 문서: SCP-057 격리 보고서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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