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082 - 프랑스의 왕 페르난 ("Fernand" the Cannibal)
자신을 프랑스의 왕이라 믿는 2.4m, 310kg의 식인 거인. 유쾌하고 예의 바르지만, 무작위로 사람을 먹는다. 몸에는 총알과 칼날이 박혀 있다.
키 2.4m, 체중 310kg 이상의 거인이 있습니다. 뾰족한 대머리, 부풀어 오른 코, 움푹 들어간 눈. 팔뚝 둘레만 71cm이고, 주먹 너비가 30cm입니다. 자신을 "페르난"이라 부르며, 프랑스의 왕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유쾌하고 예의 바르고 요리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무작위로 사람을 먹습니다. SCP-082입니다.
이것은 무엇인가
SCP-082는 인간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는 거대한 존재입니다.
- 키 약 2.4m, 체중 310kg 이상
- 심하게 비정상적인 신체 비율 — 뾰족한 대머리, 부풀어 오른 코, 움푹한 눈
- 팔뚝 둘레 약 71cm, 주먹 너비 약 30cm
- 체내에 수많은 총알과 칼날, 검날이 박혀 있음
- 턱으로 뼈를 부술 수 있음
총알과 칼날이 살 속에 박혀 있는데도 멀쩡하다는 것. 이 존재가 과거에 수많은 전투와 살해 시도를 겪으면서도 죽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유쾌한 식인귀
SCP-082의 가장 독특한 점은 성격입니다. 유창한 프랑스어와 억양 있는 영어를 구사하며, 상냥하고 붙임성이 있습니다. 다양한 옷을 즐기고, 요리를 좋아하며, 노래를 부릅니다. 기억력과 퍼즐 해결 능력이 뛰어납니다.
하지만 허구와 현실을 구별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배고픔과 관계없이 무작위적 식인 충동이 발생합니다. 방금까지 함께 노래를 부르던 사람을 갑자기 먹으려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출신을 묻으면 매번 다른 대답을 합니다 — 뱀파이어, 호문쿨루스, 앙드레 더 자이언트, 나폴레옹. 그리고 웃으며 덧붙입니다. "하지만 난 이빨 사이로만 거짓말을 한다고!"
왕의 궁전이라는 거짓말
SCP-082의 격리에서 가장 독특한 점은 기만 전략입니다. 재단은 이 존재에게 자신이 프랑스의 왕이며, 격리 시설이 왕의 보호를 위한 궁전이라고 믿게 합니다. 모든 직원이 이 연극에 참여해야 합니다.
이 전략이 효과적인 이유는 SCP-082가 허구와 현실을 구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왕이라 믿으면 격리실에 만족하며 머뭅니다. "궁전"에서 즐겁게 지내는 한, 탈출을 시도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직접 접촉하는 것은 D등급 하우스키핑 직원만 허용됩니다. 경비는 Level-2 인가를 가지고 있지만 직접 접촉은 피합니다. 왕의 시종인 척 하면서 안전 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
SCP-082는 가장 모순적인 SCP 중 하나입니다. 유쾌하고 매력적이지만 식인귀. 요리를 좋아하는 존재가 사람도 요리 재료로 본다는 것. 노래를 부르고 농담을 하는 존재가 뼈를 씹어 부순다는 것.
몸에 박힌 수많은 총알과 칼날이 이 존재의 진짜 역사를 말해줍니다. 누군가는 — 아마 많은 사람이 — 이것을 죽이려 했습니다. 그리고 전부 실패했습니다. 페르난은 총알과 칼날을 몸에 단 채 여전히 웃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재단이 거짓말로 이 존재를 격리한다는 것이 아이러니합니다. "이빨 사이로만 거짓말한다"는 페르난의 농담. 하지만 진짜 거짓말을 하는 것은 재단입니다.
관련된 것들
- SCP-073 — 카인. 재단에 협조적인 인간형 존재이지만 위험한 특성을 가졌다는 점에서 유사합니다
- SCP-076 — 아벨. 초인적 신체 능력과 살인 충동을 가진 고대 인간형 존재입니다
- SCP-035 — 빙의 가면. 카리스마 있고 지적이지만 본질적으로 위험한 존재입니다
이 글은 유출된 재단 문서를 기반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원본 문서: SCP-082 격리 보고서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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